[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손호준이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공석을 채울 확률이 높아졌다.
19일 오전 손호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손호준이 ‘삼시세끼-어촌편’을 위해 지난 18일 만재도로 촬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서 보도된 것처럼 정식 멤버로 합류한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우리가 어떻게 그려질지는 전적으로 제작진 몫”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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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어 소속사는 “단지 2차 촬영을 떠난 것은 맞다. 앞서 게스트로 촬영을 마친 후, 제작진 쪽에서 다시 한 번 촬영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했고, 마침 스케줄이 맞아 함께 하게 된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정식 멤버 여부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손호준은 ‘삼시세끼’ 정선 편에서도 게스트로 출격해 큰 웃음을 낳은 바 있다. 그는 시종일관 이서진의 심부름을 행하며 완벽하게 ‘수수밭의 노예’로 적응해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삼시세끼-어촌편’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손호준의 합류를 요청해왔다. ‘삼시세끼-어촌편’에서도 게스트로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합류할 확률이 높아지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CJ E&M은 최근 ‘탈세 의혹’으로 논란을 겪은 장근석의 ‘삼시세끼-어촌편’ 하차를 알렸다. 제작진은 CJ E&M을 통해 장근석의 출연이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장근석 측과 합의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삼시세끼-어촌편’은 16일 예정됐던 첫 방송을 한 주 미룬 후 최대한 장근석의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23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