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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지난 16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7일 MBC ‘쇼!음악중심’, 18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유리구슬' 무대에서 이들은 깨끗한 느낌의 흰색 상의와 다양한 색상의 주름치마로 일명 ‘틴 이지룩’을 입어 풋풋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순수한 소녀 이미지를 강조했다.
반면 역동적인 군무와 만만치 않은 라이브 실력을 뽐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 실제 여자친구의 각 음악 방송 출연 영상은 네이버 캐스트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확산되며 댓글이 폭주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자친구 멤버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인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이 관계자는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로만 지난해 5월부터 연습해 왔다. 춤과 노래에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할 정도"라고 말했다.
‘유리구슬’은 웅장한 스트링과 힘 있는 비트, 감성적이고 유려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소녀들의 풋풋함, 열정, 희망을 담은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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