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해운대'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8일 하루 전국 741개 스크린에서 31만7121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09만9411명.
이로써 '국제시장'은 천만클럽에 가입한 '인터스텔라'(1010만5356명), '겨울왕국'(1029만5810명), '실미도'(1108만1000명)를 연달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톱11에 올랐다.
이는 '명량'(1691만1541명), '아바타'(1362만4328명), '괴물'(1301만9740명), '도둑들'(1298만3330명), '7번방의 선물'( 1281만1206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 '왕의남자'(1230만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 '해운대'(1145만3338명), '변호인'(1137만5944명)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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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그려낸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