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가수 루민이 아버지 설운도의 잘못을 폭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진행된 ‘가족 특집’에 루민과 설운도가 부자지간으로 출연했다.
루민은 이날 “미국 라스베가스에 가족 여행을 갔을 때, 아버지가 돈을 많이 땄다. 아버지가 그 돈 중에서 어머니 몰래 챙겨 뒀다가 들키자 ‘서프라이즈 선물’이라 거짓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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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바퀴 캡처 |
설운도은 “나도 정말 부끄러웠다. 아내에게 비상금을 들키고 나서 머리에 쥐가 났다”며 “행사 다니다 보면 돈을 가끔 빼돌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세바퀴’는 나와 취향이 맞는 친구를 발견하기 위한 본격 취향 탐색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