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천희가 MC 첫 도전을 펼쳤던 온스타일 ‘슈퍼컴퍼니’가 최종화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컴퍼니’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치열한 경쟁을 뚫고 톱3로 선발된 광고 아트 디렉터 이창형, 드로잉 아티스트 우석훈, 비주얼 아티스트 조기석 중 우승자를 결정하는 최종화가 방송된다.
그간 ‘슈퍼컴퍼니’에 출연한 10인의 디자이너들은 2개월 동안 7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영상, 제품, 공간, 가구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6번째 미션에서 화이트 컴퍼니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5명의 팀원이 개인전을 펼쳐 최종적으로 톱3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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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CJ E&M |
순진함과 따뜻한 매력이 넘치는 광고 아트 디렉터 이창형, 참가자 중 유일하게 디자이너가 아닌 드로잉 아티스트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자랑했던 우석훈, 4차원 비주얼 아티스트 조기석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하는 ‘슈퍼컴퍼니’ 최종화에서는 MC 이천희가 직접 클라이언트로 나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디자인하기’ 미션을 전달하고 전문가 군단과 함께 최종 심사에도 참여한다.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브랜딩을 소재로 톱3의 치열한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슈퍼컴퍼니’를 통해 첫 MC에 도전한 이천희는 “하나의 디자인이 탄생하기 위한 전 과정을 함께하면서 디자이너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애정이 듬뿍 담겨 있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슈퍼컴퍼니’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K-디자이너를 선발한다는 기획 의도로, 인테리어, 가구, 산업 디자인 등 장르를 망라하고 디자인을 연구하는 참가자가 ‘블랙컴퍼니’와 ‘화이트컴퍼니’로 팀을 나눠 매회 주제에 맞게 경쟁을 펼쳤다. 채널 온스타일과 국내 디자인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제작해 재미와 전문성을 동시에 선사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