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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가요계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3' 제작진은 최근 이들 섭외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이수린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으며 제작진 역시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정상급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이수는 그간 박효신 나얼 등과 함께 '나는 가수다' 섭외 1순위로 자주 거론돼 왔다. 이들이 동반 출연한다면 '나는 가수다' 최초로 부부 가수가 등장한다는 점도 관심사다.
이수는 지난 2000년 그룹 문차일드 보컬로 데뷔해 2002년부터 엠씨더맥스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2009년 공익근무요원 복무 중 불미스러운 사건에 휩싸인 이후 방송 활동은 하지 못해 왔다.
세간의 시선을 딛고 이수와 결혼한 린은 증명된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MBC '해를 품은 달', SBS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 드라마 OST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 시즌3’는 오는 28일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박정현이 MC 겸 출연자로 확정됐다. 씨스타 효린도 출연이 결정됐다. 인디듀오 십센치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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