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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성이 10세 딸에게 생애 처음 편지를 써줬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예능 ‘아이에게 권력을’에서는 이윤성 홍지호 부부가 아이에게 권력을 위임하는 실험을 하기 전 자신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반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성은 두 딸에게 권력을 위임한 뒤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실험 마지막 날을 맞아 두 딸에게 손수 쓴 편지를 읽어줬다.
편지를 받은 큰 딸 홍세라는 “안녕 세라야. 엄마가 세라한테 처음 쓰는 편지구나. 엄마는 세라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혼내는 말투로 너를 대해왔던 엄마를 용서해 주겠니”라고 읽었다.
이윤성은 “이번 게임을 통해 세라를 이해하게 됐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들고 내 행동들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세빈아(둘째 딸) 엄마가 세빈이를 아끼는 거 알지. 엄마는 세빈이한테 화내고 무서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내가 화내고 혼냈던 것은 올바른 사람이 되란 거지 진짜로 혼내고 싶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나는 세빈이 세라를 가장 사랑한다. 이 게임을 통해 엄마는 많이 느끼고 싶고 세빈이 한테 좋은 엄마이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봉곤 훈장은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