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음종환 행정관 사표 제출 “공직자로서 책임지고 물러나”
靑 음종환 행정관 사표 제출
靑 음종환 행정관 사표 제출 소식이 화제다.
민경욱 대변인은 14일 오후 “음종환 행정관은 최근 자신이 했다고 보도된 발언과 관련해 본인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공직자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책임을 지고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청와대 문건파동 배후는 K, Y’라는 김 대표의 수첩 메모가 알려졌다. 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준석씨가 지난달 술자리서 음 행정관이 문건유출 배후로 김 대표와 유 의원을 지목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자 청와대가 그를 면직처리키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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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음종환 행정관 사표 제출 |
음 행정관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조사에서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고, 사실무근”이라고 사실을 부인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청와대는 논란 확산을 방치하면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사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실체가 없는 모임으로 밝혀지긴 했지만 세간의 의혹을 받았던 ‘십상시’ 멤버로 이름이 거론된 음 행정관이 문건 파문과 관련해 계속 구설수에 오르는 상황이 청와대에는 상당한 부담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청와대 일각에서는 문건배후 발언과 관련해 이 전 비대위원과 음 행정관 사이에 진실공방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사표 수리로 사태를 마무리하는
한 관계자는 “음 행정관이 적절치 못한 처신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음 행정관이 공연한 의혹의 빌미를 준데 대해 부담을 주기 싫어서 사표를 제출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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