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이번엔 결제 방식 논란 ‘명백한 금지 행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조민아 베이커리
조민아 베이커리가 카드 결제를 언급하며 다시금 논란의 도마위에 올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조민아 신고당할 것 하나 추가’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을 작성한 작성자는 조민아 베이커리의 베이킹 클래식 과정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조민아 베이커리의 베이킹 클래식 과정은 1대 1로 진행되는 4주 수업에 61만 원, 구움과자 전문반 63만 원, 케이크류 전문반 60만원.
문제는 게시된 금액 옆에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결제 시 요금이 다르다는 것이다. 61만원이던 초급반 수업은 카드 결제시 67만 원, 63만 원 구움과자 전문반은 69만 원. 케이크 반은 60만 원에서 66만 원으로 추가되어 있었다.
이러한 운영은 모두 현행법 위반으로, 신용카드 결제 거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개망점의 준수사항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는 행위다.
위생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조민아 베이커리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민아 베이커리 이게 맞아?” “조민아 베이커리 대박이네 참” “조민아 베이커리, 조용할 날 없구나” “조민아 베이커리, 실제 후기 보니까 엉망이더라 돈만 비싸” “조민아 베이커리, 그냥 취미네” “조민아 베이커리, 너무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최선 서울 구로동 오류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베이커리점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