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천만 돌파까지 15만 남았다…빠르면 오늘(13일) 천만영화 등극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천만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2일 하루 동안 15만74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984만6076명

천만 관객까지 앞으로 약 15만 명을 남기고 있는 ‘국제시장’은 빠르면 13일, 늦어도 14일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2월17일 개봉 후 27, 혹은 28일 만의 기록이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 분)를 통해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제균 감독의 5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4만6673명(누적관객수 181만6758명)을 동원한 ‘테이큰3’가 차지했으며, 2만9027명을 동원한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