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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배우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2일 안재욱의 소속사 EA&C 측은 “최현주와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아 지인들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열애를 시작한 이들이 계속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최현주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 역시 “교제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발표하기가 조심스러웠다. 예쁜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앞서 안재욱 최현주 열애설에 관해 한 연예 관계자는 “안재욱이 그동안 찾던 이상형을 만난 듯 무척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기에 경사스러운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극 중 황태자 루돌프와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2005년 일본 극단 ‘시키(사계)’에서 활동했다
반면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호텔’ ‘별은 내 가슴에’ ‘엄마야 누나야’ ‘선녀와 사기꾼’ ‘빛과 그림자’ 등에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