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석진, 한지혜에 “세수 시켜달라” 귀여운 부탁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전설의 마녀’에서 하석진이 한지혜에게 세수를 시켜달라고 귀여운 부탁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은 문수인(한지혜 분)에게 다가가 세수를 시켜달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우석은 수인에게 다가가 “세수 좀 시켜달라”고 말한다. 갑작스러운 우석의 제안에 수인은 당황하고 “왜?”냐고 되묻는다. 이에 우석은 “까마귀 고기를 먹었냐”고 말하고, 수인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누가 보면 어쩌냐”고 걱정한다.

그러나 막무가내인 우석은 “나 환자다. 피곤하다. 나 얼른 씻고 자야된다”고 재촉한다. 세수시키기에 앞서 우석은 긴장하지만, 딸 별이의 등장으로 결국 수인이 아닌 딸이 세수를 시켜줬다. 우석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