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진이한이 이정현 남자 친구 행세를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최동석(진이한 분)이 누군가에게 협박 받는 나준희(이정현 분)를 대신해 “내가 나준희 남자 친구다. 어제 만난 곳으로 나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나준희는 양부모 빚으로 미국 갱들에게 협박을 받았다. 그는 “양부모가 벌린 일은 네가 책임져야겠다”는 으름장에 “왜 내가 그래야하느냐. 나랑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곧 집 앞까지 찾아온 갱들에게 무참하게 맞았고 결국 얼굴에 상처를 입게 됐다. 이후 정끝순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나준희는 최동석이 가져온 미음을 먹다가 또 다시 협박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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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의 믿음직스러운 태도가 나온 건 이 순간이었다. 그는 나준희의 전화기를 빼앗아들어 “너네 누구냐. 나와 만나서 얘기하자”고 입을 열었다. 이어 “누구냐”고 묻는 말에 “나준희 오빠다. 아니 남자 친구다”라고 답해 앞으로 핑크빛 기류를 예고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