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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가 유재석의 선행을 소개했다.
한 스태프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월 23일 시작된 기록이 오늘 마무리됐다”고 글을 열었다.
그는 “무대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김태호 피디님과 긴 이야기를 나눈 뒤 대기실 복도로 나갔을 때 다른 멤버들은 다 떠나고 혼자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유재석 씨를 만났다”며 “내가 코디 분이 입고 있던 패딩을 부러워하던 걸 기억하고 같은 패딩을 선물로 건네시더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어 “인사 한 번 제대로 못 건네고 유재석 씨가 멀어지는 모습으로 내 기록은 마무리를 지었다”고 덧붙였다.
이 스태프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돼 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설마 했던 것들이 사실인 것을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또
한편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제작진의 뒷이야기, 가수들이 출연을 결정짓고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모습들, 촬영 직후 뒤풀이 현장의 모습과 방송 이후 뜨거운 반향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