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일본에서 열린 만두 먹기 대회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 대(vs)오’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와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과거 일본에서 열린 2.5kg짜리 만두 1시간 안에 먹기 대회에 참가한 이력을 밝혔다.
정준하는 “초대형 만두 먹기 대회다”라며 “대회가 열린 15년 동안 60명이 성공했으며 외국인 최초로 내가 성공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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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만두가 정말 크기 때문에 굉장히 느끼했다. 절반을 먹고 나니 다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열심히 먹었는데 한입 정도 남으니 삼키기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정준하에게 “왜 그렇게까지 했냐”고 물었고 “그때는 정말 뜨고 싶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스’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