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룸메이트 "월드스타 이병헌이 왜 우리 원룸 방에?"…당시 상황 진술
'이병헌 이지연' '이지연 룸메이트'
↑ '이병헌 이지연' '이지연 룸메이트'/사진=SBS |
'이병헌 협박 사건'으로 충격을 안겨준 모델 이지연의 룸메이트 인터뷰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지연의 룸메이트는 지난 6일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당시 이병헌과 있었던 상황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의 룸메이트는 "월드스타가 왜 여기에… 왜 우리 원룸 방에(왔을까)…"라며 "같이 있을 때는 되게 잘 놀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병헌이 너희(이지연 등)와 놀면 재밌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병헌 협박녀'로 알려진 모델 이지연의 부모와 친척이 이지연은 꽃뱀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지연의 부모는 딸이 이병헌에게 금품을 요구한 것을 명백한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돈을 노린 꽃뱀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지연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모의했다고 하던데 황당해서 말도 안 나왔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큰 부자는 아니어도 남부럽지 않게 살고있다. 지연이에게 매달 부족하지 않게 생활비도 보내줬다. 아빠가 암 투병 중이라는 내용도 나왔던데 위암을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한 것은 맞지만 지연이가 치료비를 걱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이지연이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 여행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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