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바람둥이? 난 추호도 부끄러움 없다"…이지연 부모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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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힐링캠프 /사진=SBS |
이병헌 이지연
이병헌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일 한 매체는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이 주고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재구성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에 이병헌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부남으로서 행실이 적절치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 이병헌을 '바람둥이'라는 칭하는 소문이 루머라고 밝혔던 것과 정면 대치되는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 해 3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병헌은 자신이 바람둥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한 바 있습니다.
이병헌은 "바람둥이의 기준이 뭐냐고 묻고 싶다"며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배우자,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난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MC 한혜진이 "짧게 계속 여러 명 만나는 건 뭐냐"고 묻자 이병헌은 "그건 여성편력이다. 바람둥이는 상대방을 속이며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거고, 여성 편력은 끊임없이 옆에 여자가 있어야 하는 거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내 나이에 내 또래 사람들이 만나는 정도는 만났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도 긍정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병헌 협박녀'로 알려진 모델 이지연의 부모와 친척이 이지연은 꽃뱀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달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지연의 부모는 딸이 이병헌에게 금품을 요구한 것을 명백한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돈을 노린 꽃뱀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지연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모의했다고 하던데 황당해서 말도 안 나왔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큰 부자는 아니어도 남부럽지 않게 살고있다. 지연이에게 매달 부족하지 않게 생활비도 보내줬다. 아빠가 암 투병 중이라는 내용도 나왔던데 위암을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한 것은 맞지만 지연이가 치료비를 걱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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