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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치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DM의 새 아이돌 그룹 ‘원펀치’가 동명 그룹이 있다는 사실에 직접 사과를 전할 예정이다.
용감한 형제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새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고민 끝에 '원펀치'로 결정해 공개했지만 동명의 팀이 존재하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면서 “본래 이 이름을 쓰던 밴드 원펀치 멤버들과 만나 정중히 양해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상표권 등록은 현재 둘 다 안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도의적으로 우리에게 책임이 있으니 만나서 사과할 것이다. 팀명을 바꾸는 것은 우리도 예정된 프로모션 일정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달 26일 신인 그룹 팀명 ‘원펀치(1PUNCH)’를 공개했다.
이에 같은 날 남성 듀오 ‘원펀치(One Punch)’는 공식 트위터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원펀치 그래도 그룹명은 하나여야 하는데” “원펀치 용감한 형제 사과라도 하니 다행” “원펀치 이런 일이 또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