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오늘(6일) OST 앨범 발매…‘닉 우라타’ 참여

[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패딩턴’의 OST 앨범이 오늘(6일) 발매된다.

6일 배급사 스튜디오캐널에 따르면 ‘패딩턴’의 OST는 미국의 밴드 데보츠카(Devotchka)의 닉 우라타(Nick Urata)가 작곡을 맡았다.

배급사는 “닉 우라타는 영화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Crazy, Stupid, Love)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밴드로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Little Miss Sunshine)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오프닝으로 ‘마멀레이드 하비스트’(Marmalade Harvest)처럼 밝고 유쾌한 곡부터 ‘저니 프롬 페루’(Journey From Peru)와 같이 서정적인 선율을 담은 곡까지, 다양한 곡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밖에도 왈츠풍의 ‘링잉 도어벨즈’(Ringing Doorbells), 악역으로부터 도망치는 긴박한 상황에서 나오는 ‘이스케이프 프롬 밀리센트’(Escape From Millicent) 등 총 24곡이 수록됐다”고 설명했다.

‘패딩턴’은 1958년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 ‘패딩턴 곰’의 이야기를 다루며, 오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패딩턴 OST 앨범 커버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