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한예슬이 주상욱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이를 본 한상진은 분노를 폭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한민혁(한상진 분) 차량이 한태희(주상욱 분)에게 돌진하자 몸을 날려 그를 구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희는 사라가 자신을 배신한 게 아니라 성형 전 과거로 이강준과 또 다른 배후 세력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는 사라를 찾아가 “난 당신을 만난 걸 원망한 적이 없다”며 진심을 전달했다.
사라는 한태희를 여전히 사랑하면서도 그 마음을 받아줄 수 없었다. 한민혁이 전신성형으로 신분을 속였다는 것을 빌미로 한태희와 헤어질 것을 협박했기 때문. 그는 아련한 눈빛으로 한태희를 바라보며 말문을 떼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한민혁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멀리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한민혁은 “한태희 만나지 말라고 했지? 날 화나게 할 거냐”고 화를 낸 뒤 그대로 차를 몰고 한태희에게 달려들었다. 이를 본 사라는 한태희를 구하려 뛰어들었고 한민혁 차량은 그길로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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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이상행동에 한태희는 그가 협박당해 본심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더욱 확신하게 됐다.
한편 ‘미녀의 탄생’에서는 주상욱이 자신을 배신한 사람이 한예슬이라고 오해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