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과 김수미가 박인환을 사이에 두고 한 바탕 다툼을 벌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이문(박인환 분)을 사이에 두고 다투는 영옥(김수미 분)과 복녀(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옥은 아무도 없는 사이 이문에게 접근해서 그를 유혹한다. 이 같은 광경을 목격한 복녀는 충격을 금치 못하며 집으로 향한다.
복녀는 집으로 돌아온 영옥을 향해 “너 자꾸 이문씨 이문씨 할래?”라며 “우리 계장님에게 꼬리 치냐”고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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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녀는 “이 방에서 같이 못 지내겠다”고 말하고, 결국 이들은 티격태격 한바탕 몸사움까지 벌이게 됐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