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상진, 한예슬 협박 “주상욱 여자 빼앗아 만족”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한상진이 한예슬을 협박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한민혁(한상진 분) 실장이 사라(한예슬 분)가 과거 사금란이었다는 사실을 빌미로 자신의 옆에 있으라며 협박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민혁은 사라의 정체가 폭로될 토크쇼 일정을 취소했다. 그는 이내 사라에게 전화 걸어 “잠시 보자”고 사라를 불러들였다.

사라는 한민혁의 속셈을 알면서도 “왜 나에게 이러느냐”고 물었다. 한민혁은 “사라의 정체는 덮어주겠다. 대신 내 옆에 있어라”며 “한태희 여자를 빼앗은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대답해 검은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한태희의 불법적인 정황을 이강준(정겨운 분)이 모으고 있다. 곧 기업인으로 사망선고가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이며 오싹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미녀의 탄생’에서는 주상욱이 자신을 배신한 사람이 한예슬이라고 오해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