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정은우가 수준급 취중 연기를 선보였다.
2일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진에 따르면 정은우는 과묵함과 침착함, 성실함을 지닌 집사 구관모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구관모(정은우 분)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안고 사는 인물로, 천운탁(배수빈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집사다. 그는 천운탁과 급작스레 대립각을 세우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고 전했다.
![]() |
↑ 사진제공=SBS |
이어 “정은우는 지난해 12월10일 술에 취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평소 쾌활한 성격이지만 촬영에 돌입한 이후 말없는 구관모 역에 곧바로 이입했다”며 “이날 정은우는 술을 마시며 복잡한 심경을 눈빛으로 표출,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정은우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오세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함께하는 배우들과도 호흡이 척척 맞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