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철인 3종 한 하체다” 진짜 사나이 출연 의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최근 대세로 떠오른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진짜 사나이’ 혹한기 여군특집 출연에 긍정적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2일 한 매체는 EXID 하니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후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에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작진과 사전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전달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하니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진짜 사나이’를 꼽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철인 3종 경기에 출연한 만큼 하체 쪽으로는 정말 자신 있다”며 출연 의지를 강력하게 어필한 바 있다.
EXID 하니는 파주 군부대 직캠(팬이 직접 찍은 동영상)영상을 통해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다. 군부대 공연을 통해 직캠열풍을 불러일으킨 만큼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게 될 경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은 앞서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맹승지, 지나, 박승희, 혜리 등이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면 안영미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촬영은 1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니 나오면 무조건 본다” “하니 섹시하고 귀엽고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