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MBN ‘천기누설’에서 당뇨와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특별한 식재료로 ‘방울 양배추’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21일 ‘천기누설’에서는 건강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겨울철 건강 비법을 담았다.
방송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로 뇌혈관 질환을, ‘쥐눈이 콩’으로 갑상선과 관절질환 치료에 도움을 받았다는 사례자의 이야기 등 겨울철 다양한 건강 비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방울 양배추’. 주로 제주도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는 방울 양배추는 줄기 끝에서 자라는 양배추와는 달리 줄기에 붙어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 크기는 일반 양배추와 비교해 봤을 때 200분의 1에 불과하며, 그 생김새가 방울 토마토와 비슷해 앙증맞은 데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통합의학 전문의 이영석 교수는 “방울 양배추에는 일반 양배추는 달리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또한 비타민A는 약 5배, 비타민C는 약 1.5배가량 더 많이 함유돼 있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도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과 항암 기능, 항염증 기능 등도 일반 양배추에 비해 더 뛰어나다”고 그 효능에 대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