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이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
2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새 음악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기획 초기 단계여서 편성 날짜나 파일럿, 정규 편성 여부 등도 정해진 바 없다. ‘슈퍼스타K’ 시즌5를 만든 이선영 PD가 연출을 맡은 것까지만 확정됐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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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음치와 노래 실력자가 섞인 그룹 안에서 가수들이 힌트와 외모만으로 실력자를 선택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치가 선택되면 1000만 원 상금을 획득하게 되고, 노래를 잘 하는 실력자가 선택되면 가수와 듀엣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 프로그램의 제작 소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J E&M 관계자는 “이제 막 콘셉트만 수면 위로 나온 상태다. 아직 캐스팅과 편성 여부 등이 결정되려면 몇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며 꾸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과연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될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이 될지 혹은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탄생될지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은 2월 중 방송 목표로 기획 단계에 돌입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