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진짜 사나이’ 합류 유력…“사전 미팅 마쳤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멤버 하니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혹한기 여군특집 합류를 목전에 앞두고 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하니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후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앞서 하니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진짜 사나이’를 꼽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철인 3종 경기에 출연한 만큼 하체 쪽으로는 정말 자신 있다”고 출연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한 바 있다.

하니 파주 군부대 직캠(팬이 직접 찍은 동영상)영상을 통해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이엑스 아이디는 현재 떠오르는 군통령 중 하나다. 군부대 공연을 통해 직캠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 하니인 만큼 만큼 출연하게 되면 시너지 반응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하니의 출연과 관련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작진과 사전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전달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앞서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맹승지, 지나, 박승희, 혜리 등이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현재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면 안영미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상황이다. 1월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