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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KBS1 ‘동행’ 출연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일 “가수 이선희 씨가 기부한 1억 원은 재단법인 해피빈(대표 최인혁)을 통해 ‘이선희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기금으로 ‘동행’ 출연자들에게 매주 일정액씩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억 원은 이선희의 공연 수익금이다. 그는 지난 해 4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도시에서 27회 콘서트를 진행했다. 전회전석 매진 행렬을 이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이선희는 “단발적인 경제적 도움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도움으로 스스로 자립해 사회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의 취지가 마음에 와 닿았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는 물론 다양한 형태로 ‘동행’과 함께 동행을 하고
기부금은 오는 3일 ‘동행’ 첫 방송 출연자부터 해피빈을 통해 출연자들의 자립기금으로 전달된다.
한편 ‘동행’은 경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최대 공익포털인 재단법인 해피빈과 함께 시청자와 네티즌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