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압구정 백야’ 강은탁이 박하나의 결혼에 걱정을 내비쳤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화엄(강은탁 분)은 부모님과 조모 단실(정혜선 분)을 불러 제안을 한다.
그가 말한 것은 백야(박하나 분)를 양녀로 들이는 것이었다. 화엄의 제안에 단실을 비롯해 정애(박혜숙 분)와 추장(임채무 분)은 당황을 표한다.
이에 집안 어른들은 “우리 집이 보통 집안이냐”며 손사래를 친다. 이들의 태도에 화엄은 “야야는 어머니는 사모님, 아버지는 회장님이라 부른다.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안 좋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그는 “어린 게 깍듯하게 두 분 대하면서 무슨 생각했겠냐. 정식 양녀로 들이면 결혼 다시 생각할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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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압구정백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