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60)이 ‘연예대상’에 이어 ‘연기대상’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한해를 마무리 했다.
김창완은 31일 오후 코엑스 D홀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 드라마 부문 특별 연기상을 받았다.
그는 “지금도 촬영하고 있을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이곳의 온기를 나눠주고 싶다”며 “새해에는 갑자기 착한 사람이 되거나 깨달음을 얻는 망상을 꾸지 않겠다. 돈을 많이 번다는가 건강이 좋아지길 바라는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신 잘 보고 듣고 말하겠다. 대사도 잘 외우겠다”고 마무리했다.
김창완은 앞서 30일 진행된 SBS 연예대상에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로 프로듀서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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