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유동근 "출연료 50% 삭감하며 사극 출연" 과거 발언보니?
'대상 유동근' '유동근'
↑ '대상 유동근' '유동근'/사진=KBS |
'201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유동근이 대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과거 사극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발언이 화제입니다.
지난달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KBS 1TV 드라마 '정도전' 특집으로 배우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이날 유동근은 "연출, 작가, 배우들이 모두 사극에 대한 사명감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작업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배우들은 출연료를 50% 삭감하며 '정도전' 촬영에 임했습니다.
한편 유동근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유동근은 "한 해동안 정말 고생하신 분들이 많다"며 "'정도전'에 이어 '가족끼리 왜이래'까지 시청자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드린다. 역사극 그리고 가족극을 인정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바쁘게 앞만 보고 살며 지금의 내가 됐는데 '가족끼리 왜이래'를 겪으면서 비로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았다"며 "부모님께 죄송스럽다. 용서해주십시오"라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또한 "오늘 후배들을 보면서 마음이 풍족하고 행복했다"면서 "방송 환경은 열악하지만 힘을 내서 열심히 하겠다. 우리를 믿어주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후배들이 열과 성의를 다해 더 좋은 드라마로 보답할 것"이라며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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