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2015년은 을미년 청양띠 해다. 양띠인 사람은 순한 동물 양처럼, 대개 온순한 성격으로 통용된다. 순한 사람을 일러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 하는데, 양띠인 사람을 일러 하는 말이기도 하다. 차분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201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 양띠 가수들이 누가 있을까. 91년생, 79년생, 67년생 가수들이 양띠에 해당된다.
2015년, 25살이 되는 91년생 가수들은 굉장히 많았다.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인피니트 남우현 이성열 호야, 비원에이포(B1A4) 진영 신우, 기리보이,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 엑소 수호 레이, 비스트 손동운, 인피니트 호야, 위너 김진우, 주영, 비투비 이창섭, 샤이니 키 민호, 백승헌, 엠아이비(M.I.B.) 심스, 계범수가 있다.
또한 투에이엠(2AM) 정진운, 엠블랙 미르, FT아일랜드 이재진, 이태권, 릴보이, 크로스진 캐스퍼 신, 백퍼센트 록현, 미스터미스터 창재 도연, 히스토리 나도균, 대국남아 가람, 에이젝스 효준, 탑독 P군 제니씨, 알파벳 델카 파이도 25살이 된다.
특히 유키스에는 91년생이 유독 많았다. 에이제이, 케빈, 훈, 기섭, 일라이 총 5명으로, 맏형 수현과 막내 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양띠로 눈길을 모았다.
걸그룹에서는 에이핑크 박초롱, 소녀시대 서현, 에프터스쿨 나나, 니콜, 카라 구하라, 레드벨벳 아이린, 씨스타 효린, 헬로비너스 나라, 베스티 유지, 남영주, 레인보우 조현영, 투애니원 씨엘, 크레용팝 소율,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나인뮤지스 민하, 달샤벳 우희 아영 지율, 미쓰에이 민, 배드키즈 모니카, 미스에스 강민희, 네스티네스티 소진, 에이코어 지영 등이 있으며, 솔로 여가수에는 장재인, 이해나, 다이아나가 있다.
◇ “제2의 전성기를 노린다”…79년생 가수들
79년생 여자 가수에는 이효리, 이수영, 한희정, 호란, 춘자, 양파, 길건, 장영란 등이 있으며, 79년생 남자 가수 성시경, MC몽, 하하, 양동근, 김범수, 이지훈, 강타, 이재진, 팝핍현준, MC스나이퍼, 김재덕, 이기찬, 알렉스, 송백경, 크라운제이, 스컬 등이 있다.
특히 신화에는 김동완 에릭 신혜성 이민우 총 4명의 멤버가 양띠이다. 이들은 2015년 2월 말로 컴백을 최종 확정 지으며 앨범 막바지 작업에 나서 가운데 제2의 전성기를 노려볼만 하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규 12집 앨범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로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그룹 신화는 지난 달 멤버들의 회의를 통해 내년 2월로 잠정적인 컴백 시기를 정한 뒤,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새 앨범의 컴백 시기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왔다.
지난 2013년 정규 11집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컴백을 앞둔 신화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내년 데뷔 17년차를 맞이하는 그룹답게 신화만이 선보일 수 있는 무대와 카리스마로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노익장은 살아있다”…67년생 가수들
67년생 남자 가수에는 김장훈, 심신, 이주노가 있으며, 69년 여자가수에는 양수경, 조갑경, 강수지 등이 있다. 김장훈 같은 경우에는 지난 18일 서울 공연을 전국 투어에 나섰으며, 조갑경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월이 지나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