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연기대상’의 대상 이유리의 시상식 비하인드 컷이 공개 됐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왔다 장보리’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유리의 시상식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유리는 대상 트로피를 한 손에 들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대상을 받은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이유리는 악역에 조연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이번 MBC 연기대상은 100% 시청자 투표로 진행, 시청자가 직접 뽑은 대상으로 그 어떤 상보다도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유리라는 이름이 대상에 거론된 게 아니라 대상이……”라며 쏟아지는 눈물에 말을 잇지 못하던 이유리는 함께 작품 만든 스태프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벅차오르는 감동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유리의 활약은 31일에도 계속된다. 이유리는 31일 오후 8시55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가요대제전 MC로 발탁돼 연기 뿐 아니라 연기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10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역대 최고의 악녀 연민정 역할을 맡아 살벌하고 독기 넘치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