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새단장한 KBS ‘연예가중계’ 단독 진행을 맡는다.
KBS가 2015년을 맞아 ‘희망 창조’를 방송 지표로 대개편을 실시한다. 2015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대개편의 키워드는 ‘힐링’, ‘소통’, ‘지적 호기심’. 이를 맞이해 KBS 간판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도 새 단장에 들어간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MC의 변화다. 4년간 ‘연예가 중계’를 지켜온 박은영 아나운서가 떠나고 신현준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신현준은 “남다른 노련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영성과 차별화된 진행 실력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연예가중계’는 새로운 코너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연예가중계’만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강승연 PD의 연예가 리포트’가 오는 3일, 첫 선을 보인다.
첫 주제는 ‘스타가 문화, 경제를 주도한다!’. ‘겨울연가’를 통해 최소 3조원의 경제 효과를 일으킨 배용준부터 최근 종영된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까지 한류를 주도해 온 스타들이 문화, 경제 분야에 끼친 스타 노믹스에 관한 분석을 면밀히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년 첫 게릴라 데이트의 주인공은 김우빈. ‘2015년을 빛낼 스타’ 시리즈 등 다양한 소식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는 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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