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배우 이유리가 ‘MBC 연기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방송 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도 수상해 화제다.
'2014 MBC연기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신사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유리는 3사 드라마 PD 161명이 직접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거머쥐었다.
이유리는 무대에 올라 “사실 지금 너무 놀랐다. 여기 대선배님들도 많으시고, 특히 PD분들께서 저를 뽑아 주셨다는게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누구의 그림자처럼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역할만 했는데 PD들께서 뽑아 주신게 놀랍고 감사하다”며 “제 자신이 부끄럽다.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백호민 PD와 김순오곡 작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한편 이날 '2014 MBC연기대상'은 신동엽, 수영의 진행 아래 열렸다. 특히 올해는 최고상인 대상을 100% 시청자의 문자 투표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