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이서진이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3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이서진이 문채원의 마음을 흔드는 동진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능력 있는 보도국 PD이자 현우(문채원 분)의 회사 선배로 남자다운 리더십과 듬직함으로 현우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마음만 주고받을 뿐 사랑은 책임질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젊은 연인들뿐만 아니라 예전 연애하던 시절을 돌이켜보고 싶은 분들도 좋아할 영화”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진표 감독은 이서진에 대해 “아우라가 느껴지는 배우다. 카리스마부터 위트까지 생각 한 것 이상으로 완벽하게 동진 역을 표현해주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내며 내년 1월15일에 개봉된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