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정글의 법칙’과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가 2014 SBS 연예대상 최우수프로그램상 영예를 안았다.
‘정글의 법칙’과 ‘K팝스타’는 30일 오후 방송된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프로그램상에 이름을 올렸다.
‘정글의 법칙’ 변진선 PD는 트로피를 안은 뒤 “지난 2011년에 시작해 만 3년을 향해가고 있다. 모두 시청자의 덕분”이라며 김병만 등 출연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특히 1년에 반 이상을 오지에서 살면서 말라리아와 감기에 걸려 있는 스태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영광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팝스타’ 박성훈 PD는 “매 시즌을 하면서 변화해도 안 되고 안 해도 안되는 딜레마에 빠져있다”며 “성공만큼 성장에 박수를 보내는 것을 기억하고 싶다. 그런 걸 잘해주는 세 심사위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준 높은 음악 가능성을 알아봐준 시청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2014 SBS 연예대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 아나운서 진행으로 펼쳐졌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