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IN’ 기자 주진우가 함께만든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김제동과 주진우 기자는 다음 뉴스펀딩을 통해 ‘애국소년단 티저 1. 엄청난 놈들이 몰려온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주진우 기자와 김제동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서로를 고발할 수 있는 토크쇼”이며 “자꾸 하면서 걱정이 되기도 하는 토크쇼”라고 애국소년단을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누구나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무엇이 진짜 애국인지 생각해보려 한다. 나라를 사랑하는 북받치는 울컥함으로 애국소년단을 시작한다. 애국은 김제동이, 소년단은 주진우가 지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꼬투리가 잡히는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누가 들어도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이야기를 할 거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공감하시고 함께 웃고 이야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제동은 방송도 많이 나가고, 광고도 찍어야 한다. 주진우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제동은 “방송국을 인수하고 싶습니다. 후원금은 김제동과 주진우의 강연 비용으로 사용됩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제동이와 진우가 지금 곧 만나러 갑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특히 가수 이승환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국소년단' 티저 영상을 공유하면서 “제동, 진우의 애국소년단!! 애국합시다. 우리! 우리가 왜
당초 이승환의 애국소년단 홍보 후 갑작스런 접속자 폭주로 접속 장애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애국소년단 펀딩 금액은 펀딩 종료 92일을 남겨놓은 가운데 목표액 1억원 중 10%에 달하는 1,000만원에 근접한 상태다.
애국소년단에 관한 정보는 애국소년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