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MC그리, 당당히 랩퍼로 무대에…근황보니 '깜짝!'

↑ 김구라 MC그리 / 사진=브랜드뉴뮤직

'김구라 MC그리'

방송인 김구라가 MBC 연예대상 수상 소감으로 아들 김동현 군을 언급한 가운데, 랩퍼로 변신한 김동현군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 에서 김구라는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소감으로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내 걱정에 뒤늦게 종교도 갖고 항상 기도 하는 어머니, 하늘에서 나 때문에 편히 못 쉴 아버지, 또 남다른 부모를 둬서 고생하는 MC그리 동현아, 턴업(turn up)"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아들 김동현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나의 아버지를 존경한다(respect my dad)"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 김동현은 현재 흑인 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연습생입니다.

특히 그는 지난 달 8일 홍대 브이홀에서 진행된 브랜뉴뮤직의 브랜딩 공연 '브랜뉴데이 Brand New’s Brand New'서 래퍼 칸토의 무대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한달 전 정식으로 동현이를 회사에 연습생으로 들이면서 이번 브랜뉴데이 공연을 통해 동현이의 실전 연습을 계획했다. 동현이는 래퍼로서 첫 무대였지만 비교적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무대를 잘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습생 신분인 김동현군은 래퍼로서, 뮤지션으로서의 완벽한 모습을 갖출 때 정식 데뷔를 시킬 예정이라 아직 모든게 결정된 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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