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개명 추진, 국토교통부에 요청…“명칭 계속 사용하면 경쟁력 떨어뜨릴 수 있어”
김포공항 개명 추진 요청서 전달 소식, 변화될까?
김포공항 개명 추진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김포공항의 이름을 서울공항으로 바꾸는 방안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김포공항은 1939년 김포비행장으로 개항했다. 그 후 1958년 정식 국제공항으로 지정됐고,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김포군에서 서울시로 편입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공항이 행정구역상 서울에 위치했는데도 과거 행정구역 명칭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김포공항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 김포공항 개명 추진 |
명칭 변경과 함께 강서구 일대 주민이 항공기로 인한 소음에 노출되고 항공법상 높이 제한 때문에 재산권 침해를 받아왔다며 고도 완화를 검토할 수 있는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는 사항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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