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규 PD가 일상성, 그리고 거리두기를 ‘아빠어디가’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꼽았다.
강봉규 PD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2 예능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송년회에서 ‘아빠 어디가’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일상성. 그리고 거리두기다”고 답했다.
강 PD는 “버라이어티가 10년 정도 득세했던 시대가 이제 리얼리티 쪽으로 많이 넘어온 것 같다”며 “그 세부적인 장르가 육아 예능이다. 소재의 특이함, 리얼리티에 잘 맞는 부분들이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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