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 “평생 스승으로 생각하겠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의 마음을 내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20회에는 문수인(한지혜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남우석(하석진 분)의 마음을 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석은 수인에게 “정말 사랑한다”며 “누군가와 처음부터 뭐든지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안다”고 마음을 터놓았다.

하지만 수인은 “미안하다”며 “나는 지금 마음에 바늘 하나 꽂을 데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좋아해줘서 감사하다”며 “스승과 제자로 지내자. 내가 평생 스승으로 모시겠다”고 덧붙여 우석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