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실종된 에어아시아의 한국인 탑승객 3명이 선교사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28일 “입수한 에어아시아 탑승자 명단에 따르면 한국인은 박성범, 이경화, 박유나 등 3명”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성범 씨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근처인 말랑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또 박성범 씨는 비자연장을 하기 위해 아내 이경화 씨와 11개월 된 딸인 박유나 양과 함께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들이 탄 에어아시아 여객기는 말레이시아 항공 중 저가 항공으로 알려졌다.
이날 에어아시아는 공식 SNS를 통해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항공 당국도 C-130 수송기 2대와 함께 자국 공군과 해군을 수색 작업에 투입했다.
에어아시아는 “실종 항공기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수색·구조 작업에도 최대한 조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각)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항공기인 QZ8501편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현지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안타깝다 정말”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진짜 살아있겠지 제발”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무사하길 왜 2014년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