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김준호의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은 환상의 섬 제주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연말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준호에게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언급했고, “이 방송 언제 나가는 거냐”면서 시기를 물었다.
사실 2014 KBS 연예대상은 방송 하루 전인 지난 27일 진행된 바 있다. 김준호는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안타깝게 트로피는 유재석에게 돌아간 바 있다.
‘1박2일’ 촬영 당시에 이를 몰랐던 멤버들은 김준호에게 “축하한다”면서 김칫국을 마셨다. 그러자 PD는 “혹시 모르니 상을 못 받을 경우를 대비해 한 컷 더 찍자”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이해 흔쾌히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1박2일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