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안정환에 생일선물 받아…훈훈해

[MBN스타 김진선 기자] ‘아빠 어디가’ 윤후가 안정환에게 생일 선물을 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는 캐나다 밴프에서 만난 윤민수와 안정환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의 생일로 예산을 탕진한 윤민수는 안정환 네 집으로 몸을 옮겼다. 윤민수는 예산에 대해 설명하며 “어떻게 하는가. 아들 생일인데 사달라고 하는데”라고 변명을 늘어놓았고, 안정환은 “여기 열심히 살지 않은 사람 어디 있는가”라고 대꾸했다.

특히 윤민수의 남은 예산을 본 안정환은 “거지네”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어 보이더니, 이내 윤후에게 준비한 선물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윤후는 선물을 목에 매지 않고 허리에 찼다. 마치 샅바를 맨 듯한 윤후의 모습에 안정환은 “삼촌이 준 선물을”이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자녀와 함께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