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는 성명을 내고 이 여객기가 현지시간 28일 오전 7시24분(한국시간 8시24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으며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실종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다. 그 중 승객 3명이 한국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중 인도네시아인은 149명이며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인도 1명씩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승무원은 7명이 탑승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에어아시아는 “현재로서는 승객과 승무원의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없다
여객기는 이날 현지시간 오전 5시35분께 수라바야에서 출발했으며 8시30분께 싱가포르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륙 1시간이 안 돼 교신이 끊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에어아시아, 이게 무슨 일이야” “에어아시아, 제발 아무일 없길” “에어아시아, 탑승한 승객들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