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미녀의 탄생’ 왕지혜가 악녀의 본색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교채연(왕지혜 분)이 기자회견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의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채연은 “그이한테 여자가 있다”며 “유명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름까진 밝히지 않겠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땅에 조강지처를 대신하는 마음으로 강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밝혀 가식의 끝을 보였다.
이후 채연은 강준(정겨운 분)을 찾아갔다. 분노하는 강준에게 채연은 “내 인생 망친 거에 대한 복수”라고 악랄하게 답했다.
이어 채연은 “꿈에서라도 만나지 말자”며 돌아섰다. 하지만 채연의 교활함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사라의 이름을 말하지 않은건 빌딩을 챙기기 위함”이라며 비아냥거렸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