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김현주가 토라진 김상경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이하 ‘가족끼리’)에는 차강심(김현주 분) 때문에 토라진 문태주(김상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강심은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이 6번째 합의 조항을 발표하는 가족회의에 참여하기 직전 집을 찾은 문태주를 카페에서 기다리라고 돌려보냈다.
문태주는 카페에 자리 잡고 앉아 시계만 쳐다보며 차강심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정신이 없었던 차강심은 “뭔가 까먹고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라며 고개만 갸우뚱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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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차강심은 “좋은 아침이다. 어제 밤에는 잘 들어갔냐”며 문태주의 눈치를 봤다. 문태주는 이미 토라진 상태였다. 그는 “공사 구분이 안되는 거냐. 여긴 회사다” “오늘 일정은 서면으로 받겠다”며 툴툴 거렸다.
차강심에게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던 문태주는 차강심이 돌아가자마자 “내가 너무 화냈나”라며 걱정했고, 차강심은 “이런 긴장감 아주 오랜만이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