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 물류창고 화재
27일 오전 5시 5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한 물류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적지 않은 피해가 잇따랐다. 불이 크게 번지면서 주변 주택에 사는 한모(22)씨 등 일가족 4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불은 창고 건물 3개동을 태우고 2시간 45분 만인 오전 7시50분께 꺼졌다.
또 이 화재로 소방차 80여대가 몰리면서 인근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류 창고 안에 쌓여 있던 플라스틱 완구와 스티로폼 등 생활용품 때문에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월동 물류창고 화재 다치지 않길 아무도” “신월동 물류창고 화재 왜 또 이런일이 연말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