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두말하면 입 아픈 대한민국 대표 ‘섹시스타’ 이파니와 남편 서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재용 아나운서가 “결혼까지 힘들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 뵙느냐”고 묻자 서성민은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결혼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며 “또 결혼 한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파니의 과거 발언 또한 재차 화제가 되고 있다. 이파니는 종합편성채널 랭킹토크쇼 ‘미용실’에서 ‘남편들, 이럴 때 내 아내 바꾸고 싶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이파니는 “남편에게 은밀한 암호가 문자로 오면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이벤트를 준비한다”며 “‘오늘은 몇 살?’이라고 물어보면 어쩔 때는 16살, 어쩔 때는 21살이라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파니는 “집에 교복부터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